시브냥 by 노이

저희집 둘째아가 시브냥이 며칠 전에 땅콩 수확을 마쳤습니다 ^ㅇ^~
병원에서 마취주사 맞고 축 처져있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

근데 요녀석 워낙 똥꼬발랄해서 그런지 마취가 좀 깰라 치니 바로 몸을 일으켜서 휘적휘적 돌아다니더군요.
하지만 마취가 덜 풀려서 걸음이 휘청휘청 (...) 무슨 만취한것마냥 (...)
걷다 넘어지고 걷다 또 넘어져도 계속 걸어다니더니!!
수술 바로 다음날엔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밥달라고 난리난리냥을 치던... ㅇ><

수술의 힘을 빌어서 조금 더 얌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완벽하게 부숴버렸음 ㅋㅋㅋㅋ
그래도 건강하게 빨빨 돌아댕기니 기분은 좋아요 희희

얼마 전부터 골골송도 부르기 시작했고~
크라 형아한테 배운 건지 몰라도 머리 쓰다듬어주면 좋아라 해서 ^ㅇ^...
처음 왔을 땐 크라 형아만 졸졸 쫓아댕겼지만 요즘은 반려인인 저도 잘 따르네요.
병원 데려갔을 때도 의사 선생님이랑 보조하는 여자분께서
애가 성격도 좋고 생기기도 예쁘게 생겼다고 칭찬을 아주 침이 마르도록 하셔서 ><

이오공감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서 덜컥 데려오긴 했지만
자취하는 형편이다 보니 경제적으로도 좀 부담이 됐고, 처음엔 걱정을 좀 했는데
크라랑도 잘 지내고 저한테도 살갑게 굴면서 예쁘게 크는 모습을 보니
좀 힘들어도 역시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사진으로 처음 봤을 때부터 얘는 내 아이다! 싶었는데 감이 틀리지 않았나봐요 훗 ^ㅇ^

하품중이다냥
뭘 그렇게 보냥?
흥이다냥
뭐하냥?
얼짱각도다냥
쓰담쓰담해주는거냥?
할짝할짝해주겠다냥
낼름낼름냥
핥핥냥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acidnova.egloos.com/tb/5117188 [도움말]

덧글

  • 햄냥 2009/11/08 21:02 # 삭제 답글

    시브냥 엄청 많이 컸다 ㅋㅋㅋㅋㅋ
    저번에 봤을땐 진짜 쬐끄맸는데 하악하악 귀여워 귀여워*'ㅅ'*
  • 아키 2009/11/08 21:09 # 답글

    ....땅콩수확이란거가...혹시나 설마하고 물어보는거지만....내시만든거야?ㅠㅠ
  • 마론M 2009/11/08 21:24 # 답글

    귀...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브냥..!!!!!!!!! /와락/와락
  • 렌시 2009/11/08 23:09 # 답글

    고자라니
  • 델롱 2009/11/08 23:36 # 답글

    뭐라고요 으사양반
  • 카제 2009/11/09 00:34 # 답글

    내가...고자가됬다...그말이오?
  • 켄젠 2009/11/09 09:35 # 삭제 답글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거야..
  • Teto 2009/11/09 14:54 # 답글

    댓글 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카히메 2009/11/09 21:48 # 답글

    결국 형처럼 고자가 됬(?!) <ㄻ...
  • 야나기 2009/11/09 23:08 # 답글

    댓글에서 뿜고있음..
  • 레이디어 2009/11/14 08:45 # 삭제 답글

    리플들이 왜이렇게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브린 엄청 뭐랄까..귀하게(?)생겼다
    고양이 귀가 엄청 날카로워!!
  • 사이 2009/11/19 13:53 # 답글

    헉. 시브냥이 드디어...... 뽕알과 영원한 이별을 했군요.
    안녕... 안녕...... ㅠㅠ
  • 카이 2009/11/20 23:15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
    시브냥~ 누나를 잊고 캔만 쳐묵쳐묵하다니......기억하겟음....ㅡㅡ++
    많이 이뻐해주는 모습을 봐서 넘 좋앗어요~~
  • 로반 2009/11/28 22:53 # 삭제 답글

    리플들 ㅋㅋㅋ..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사진에 시브냥은 아직 애긴데 이 사진은 완전 멋있어졌네요 .. 훌륭하게 자랐다!
덧글 입력 영역